•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중앙대학교 홍진기 교수(중앙대 화학신소재공학부) 연구팀이 DNA 나노디바이스의 활성화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나노필름을 통해 발견했다고 밝혔다.
 
홍진기 교수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의료기기기술개발사업,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나노기술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스몰(Small)”지에 온라인 발표된 바 있다.
 
연구는 DNA 나노디바이스를 활용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써 나노필름을 이용한 첫 번째 연구로, 체내 환경에서 DNA 나노구조체들을 전달하고 활용하는 가능성을 제시하여 유전자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진기 교수는 “이번 연구가 DNA 기반 디바이스를 필름 형태로 개발하였기 때문에 향후 DNA 나노디바이스의 체내 적용 및 유전자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이러한 필름화는 DNA 나노디바이스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향후 기술이전 등의 활발한 산학협력도 기대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제 1저자로 연구를 수행 한 정혜중 연구원은 “궁극적으로는 암이나 유전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한 의료공학기술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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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나노디바이스 활성 조절하는 나노필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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