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안웅식 교수(위 사진)를 비롯한 광역학 치료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국제협력과제인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처음으로 미국의 ‘하버드 웰먼 광의학센터’를 설립한다고 최근 밝혔다.

하버드 의대 '하버드 웰먼 광의학센터' 유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가톨릭의대가 세계 최고의 광의학 연구소인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하버드 웰먼 광의학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안웅식 교수를 비롯한 광역학 치료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국제협력과제인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처음으로 미국의 ‘하버드 웰먼 광의학센터’를 설립한다고 최근 밝혔다. 
 
‘가톨릭-하버드 웰먼 광의학 핵심기술개발센터’는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광의학 관련 첨단 원천 핵심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분자수준에서 항암제, 방사선, 광역학 치료의 효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3차원 선량측정 기술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안웅식 교수는 “‘가톨릭-하버드 웰먼 광의학 핵심기술개발센터’를 유치해 새로운 첨단기초, 임상연구 뿐 아니라 기존의 하버드 웰먼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전 및 지도를 통해 인력양성과 시제품 개발 등 산업화에까지 광의학분야에서의 매우 광범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의학이란 광선이 인간에 미치는 여러가지 생물학적 현상을 연구하는 것에 기초하여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진단, 예방, 치료를 연구하는 의학의 한 분야로, 하버드대 웰먼 광의학 연구소는 광기술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 기초 의학 및 생물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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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세계 최고 광의학 연구소 국내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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