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국암웨이는 27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016 한·중 국제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식품과학회와 중국영양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암웨이가 후원하는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은 올해가 6회째로,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돼 영양학 분야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식물영양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에는 ‘파이토뉴트리언트: 원료 연구부터 관리 정책까지’를 주제로 국내외 다수의 영양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오전 세션에는 최근 업계의 주요 화두인 ‘웰에이징(Well-Aging)’과 더불어 ‘파이토뉴트리언트(식물영양소)’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 발표가, 오후 세션에는 지난해 가짜 백수오 사태로 이후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관리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키나와 국제대학 크레이그 윌콕스 교수는 장수를 결정 짓는 유전자의 존재에 대해 설명하면서, 해당 유전자가부족한 이들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윌콕스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최고 장수지역으로 선정한 오키나와 지역의 전통식단 연구를통해 식물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채소가 건강한 노화, 즉 웰 에이징(Well-aging)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원료관리 정책과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 암웨이 아미타브 찬드라 연구원은 “체계적 원료 관리를위해 각 식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뉴트리라이트가 보유한 식물영양소 고유 패턴 분석 기법인 ‘파이토뉴트리언트 핑거프린팅’을 소개했다. 이 기법을 도입하면 개별 식물성 원료의 유해물질 포함 여부 확인과 더불어 영양소 함유량측정이 손쉽게 이루어진다. 이른바 ‘식물영양소 지문’의 개념이다.
 
한국암웨이 조양희 전무는 “한국암웨이는 이번 심포지엄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학문적·산업적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주력 분야인 식물영양소 연구와 더불어 앞으로는 보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노화 현상과 연관된 라이프 사이클을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웰니스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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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늙으려면 식탁부터 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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