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세로확장_사진.gif▲ 한미약품은 연휴 기간 중인 2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베링거인겔하임과 올무티닙의 계약 종료와 안전성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가로_사진2.gif▲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올무티닙으로 임상시험 중 첫 사망 사례는 지난 4월에 보고했다”며 “이후에도 추가 (부작용) 사례가 있어 추가 분석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위 사진), 한미약품 김재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미약품은 연휴 기간 중인 2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베링거인겔하임과 올무티닙의 계약 종료와 안전성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한미약품이 비소세포폐암치료제로 허가받은 ‘올무티닙’이 허가 이후 임상시험 수행 중 허가 사항에 반영되지 않은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발생함에 따라 의료인, 환자 등에 관련 정보를 알리기 위해 국내 의약전문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해당 의약품과 관련성이 있는 독성표피괴사용해(TEN) 2건(사망 1건, 입원 후 회복 1건),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 1건 등 중증피부이상반응 발생에 따른 것이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올무티닙으로 임상시험 중 첫 사망 사례는 지난 4월에 보고했다”며 “이후에도 추가 (부작용) 사례가 있어 추가 분석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 한미약품 김재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30일 식약처의 발표 이후 올무티닙의 신규 임상 시험은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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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한미약품 연휴 중 긴급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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