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건강포토] "중금속 우레탄 트랙 보다 위험한 환경호르몬 농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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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중금속 우레탄 트랙 보다 위험한 환경호르몬 농구공"

기사입력 2016.09.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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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초등학교 환경호르몬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임상혁 대표(오른쪽)는 "우레탄 트랙은 트여져 있는 외부 공간이라 피해가 덜하지만 막힌 공간인 체육관에서 농구공, 배구공을 사용하는 경우 피해가 더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학교에 설치된 중금속 우레탄 트랙보다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농구공 배구공 등 체육교구가 더 위험하다”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초등학교 환경호르몬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임상혁 대표는 "우레탄 트랙은 트여져 있는 외부 공간이라 피해가 덜하지만 막힌 공간인 체육관에서 농구공, 배구공을 사용하는 경우 피해가 더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성환경연대와 일과건강, 국민행동은 유해물질 민감 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의뢰해 초등학교 교육시설과 학습교구의 환경호르몬 실태를 조사해 이번에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체육교구에서는 내분비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DEHP)가 25개 제품에서 0.01%~ 31.27% 검출됐고 중추신경계 교란물질인 납은 7개 제품에서 기준보다 2.2배~20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는 농구공에서 기준 보다 152.3배~312.2배 높게 검출되었고 배구공과 글러브에서도 각각 268.1배, 야구글러브 116배의 프탈레이트가 검출 됐다. 

체육교구와 학습교구는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이번 조사 결과 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교문위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이 너무 손쉽게 접하는 체육교구와 학습교구 그리고 체육관과 학습공간 조차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에 심각하게 오염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이들 교구가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심각하게 노출된 것으로 드러난 만큼 교육부의 철저하고 적극적인 조사와 안전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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