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 교실과 소아암 부모모임인 한마음회는 지난달 24일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개교 6주년 행사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자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 병원학교 교장인 이영호 교수는 “병원학교는 만성질환으로 장기간의 병원생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에게 학습과 사회적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고, 출석 부담을 최소화하여 학생의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 교실 개교 6주년 맞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 교실과 소아암 부모모임인 한마음회는 지난달 24일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개교 6주년 행사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자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학교 교장인 이영호 교수는 “병원학교는 만성질환으로 장기간의 병원생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에게 학습과 사회적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고, 출석 부담을 최소화하여 학생의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학교로 복귀할 시간만을 기다리는 학생들과 가족들의 바람들을 가슴으로 느끼다"다 "교사 및 의료진들은 교육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하며 토의를 계속하여 항상 발전하는 병원학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용 한양대 병원장은 “꿈과 희망, 건강하고 바른 사고와 웃음을 키울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병원학교가 개교하여 어느덧 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무료한 병실생활에 지친 아이들이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서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함께 웃고 즐기며 공부해 꿈과 희망을 더 크게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병중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한 환아들에게 모범상, 완치된 환아에게는 완치 메달, 자원봉사자 및 현직 교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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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학교, 어린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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