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포화지방 오히려 건강에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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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 오히려 건강에 도움 된다?

고기에 자연적으로 함유된 포화지방, 심장병과 무관 주장
기사입력 2016.07.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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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흔히 동물성 지방으로 알려진 포화지방은 지난 40년간 영양계의 ‘악당’으로 통했다. 적색육·계란·낙농 제품 등에 풍부한 포화지방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의 건강 전문 인터넷 매체인 ‘마이 바디+소울’은 11일 고기 등 동물성 식품을 즐겨 먹어 체중을 25㎏ 감량한 여성 영양학자의 ‘포화지방 예찬’을 기사화했다. 

기사에서 호주의 영양학자 크리스틴 크로나우는 “포화지방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며 “만성 피로·과민성 대장증후군·인슐린 저항성·저혈당 등의 예방에 포화지방이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 혁명’과 ‘지방으로 돌아가기’란 책의 저자다. 크로나우는 건강에 부담을 주는 것은 포화지방이 아니라 설탕·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는 아침엔 버터로 요리한 계란 3∼4개(노른자 포함), 버터로 요리한 토마토·버섯, 점심엔 닭고기 다리와 버터로 요리한 채소, 저녁엔 버터로 요리한 닭고기, 저녁 이후엔 일반 우유를 넣은 핫초코를 즐긴다. 

현재 호주는 물론 우리나라도 건강을 위해 포화지방의 섭취를 제한하라고 권장한다. 버터·크림 등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 대신 식용유·스프레드·견과류 등 단일불포화지방이나 다가불포화지방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기사에선 이런 일반적인 상식에 반하는 연구결과 두 가지를 소개했다.

하나는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수행된 심장 연구(1968∼73년)다. 다가불포화지방을 섭취한 환자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떨어졌지만 사망률은 오히려 늘었다는 것이다. 식물성 식용유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 탓으로 풀이됐다. 

또 다른 하나는 1960년대 호주 NSW대학 연구진이 실시한 시드니 연구다. 이 연구에서도 포화지방을 덜 먹은 사람이 많이 먹은 사람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았지만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은 더 많았다. 

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실린 논문을 통해서도 저지방 식사가 저탄수화물·저GI(당지수) 식사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더 많이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의 심장병 전문의인 아심 말호트라 박사는 “유제품은 훌륭한 영양소와 에너지 공급원이며, 포화지방이 함유된 유제품은 2형(성인형) 당뇨병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식단에서 포화지방을 일부러 배제시키면 정제된 탄수화물 식품과 식용유를 대신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2형 당뇨병·고혈압·심혈관 질환·치매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크로나우는 “지방은 세포의 기능, 면역력 증강, 간 기능 개선 등을 돕는다”며 “지방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기사에선 지방의 종류 별로 점수를 매겼다. 지방 전체에 대해선 ‘좋거나 더 좋거나 나쁘다’고 표현했다.

연어·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과 호두·브라질넛·씨앗류에 풍부한 다가불포화지방에 대해선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뇌졸중 위험을 낮춘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리브유·아보카도·아몬드·견과류에 많이 든 단일불포화지방도 다가불포화지방처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 발생 위험을 덜어준다.

그러나, 식물성 식용유를 고체로 경화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트랜스 지방에 대해선 나쁜 점수를 줬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장병이나 당뇨병 발생 위험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말호트라 박사도 “비스킷·패이스트리·케이크 등에 포함된 트랜스 지방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소고기·돼지고기 등에 자연적으로 함유된 포화지방은 심장 건강에 나쁠 것이 없다는 것이 이 기사의 결론이다. 주 2∼3회 섭취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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