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8일(금)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다한증의 증상과 치료법’ 이라는 주제로 다한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다한증은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생리적 요구량보다 과도한 땀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 국소적인 부위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은 악수를 하거나 손을 이용한 작업들에 제한을 받게 되고, 발 냄새나 겨드랑이가 과도하게 젖는 등의 문제로 대인관계, 사회생활에서 곤란을 겪으며 대인기피 등의 정신적인 장애까지 야기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배미경 교수는 “다한증은 대부분 손과 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위에 발생해 평소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며 “증상이 반복될 경우 집중력 저하와 잦은 실수 유발로 긴장감을 상승시켜 더욱더 땀이 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 만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의 악화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배미경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다한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약물요법부터 간단한 수술법까지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소개로 환자들의 치료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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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일산병원 8일 '다한증'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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