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방광통증증후군, 남성 대비 여성 유병률 2배…70대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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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통증증후군, 남성 대비 여성 유병률 2배…70대서 가장 많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방광통증증후군’ 실태 조사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16.07.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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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우리나라 성인의 16%는 방광통증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통증증후군은 방광의 감염이나 다른 질병 없이 빈뇨, 요절박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방광에 소변이 찼을 때 치골 윗부분에 불쾌한 통증이 느껴지는 게 일반적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가 ‘제10회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방광통증증후군’ 실태 조사와 ‘비만과 과민성 방광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각각 진행∙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방광통증증후군 유병률 관련 연구로, ㈜한국리서치가 보유한 패널군을 이용, 총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의 16.1%(483명)이 방광통증증후군 증상을 보였으며, 29.1%((873명)은 과민성 방광 증상을 보였다. 특히 우울증 증상이 심할수록 유병률 역시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난치성 방광 질환 ‘방광통증증후군’, 남성 대비 여성에서 유병률 2배 높아

골반통 요절박 빈뇨 설문을 활용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의 16.1%(483명)가 방광통증증후군 증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에서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보고된 12.6% 보다도 높은 수치로, 방광통증증후군이 국내에서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임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성별 분석에서는 여성의 경우 21.4%로 남성 10.7% 보다 유병률이 2배 높았으며, 연령별 분석에서는 70대가 26%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추가 분석으로 보았을 때, 방광염으로 항생제 복용한 경험이 있는 145명 중 58.6%(85명), 비뇨기계 관련 질환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는 259명 중 42.5%(110명)이 방광통증증후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응답해 방광통증증후군이 재발 위험이 높은 난치성 방광 질환임을 시사했다.

이혼∙사별 시 방광통증증후군 위험 상승, 우울증 심할수록 유병률 높아져

결혼 여부에 따라 방광통증증후군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혼∙사별한 경우 22.3%로 기혼자 15.7%, 미혼자 12.7%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 증세에 따른 유병률 분석 결과, 우울증 증세가 심각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우울증 증상이 없는 집단에서는 5.9%에서 방광통증증후군이 진단된 반면, 경증의 우울증이 있는 경우 16.3%, 중등의 경우 31.6%, 중증의 경우는 48.1%의 유병률을 보여 방광통증증후군이 심리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9% 과민성 방광 증상 보유…여성 비만 환자서 유병률 높아

방광통증증후군과 더불어 흔히 발생하는 방광 질환으로 ‘과민성 방광’을 들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질병 없이 하루 8번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매우 급작스러운 요의를 느끼거나 수면 중에도 자주 소변을 보는 대표적인 방광 질환이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의 29.1%(870명)가 과민성 방광 증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학회에서 일반인 2,000명 대상으로 진행한 역학 조사에서 보고된 12.2%와 비교 시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노화나 신경이상, 대사증후군 등이 배뇨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해 학회에서는 방광통증증후군 실태 조사와 더불어 ‘과민성 방광과 비만의 관련성’에 대한 단면 연구를 진행했다. 2015년 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에 자발적으로 방문하여 설문조사에 동의한 일반인 여성 1,1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40대 미만부터 70대 이상까지 연령별로 보정하였을 때 전체 연령층에서 정상인에 비해 비만 환자(체표면적지수 25기준)에서 과민성 방광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연령층에서 과민성 방광 동반 비율이 7% 가량 높게 나타나 과민성 방광과 비만의 밀접한 관련성을 시사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비뇨기과 김현우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비만 환자에서 과민성 방광 위험이 높은 만큼 건강한 식단 관리와 체중 조절을 위해 힘써야 한다”면서 “과민성 방광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방치하게 되면, 신장 기능이 악화되어 심각한 방광 질환에 이를 수 있으므로 철저한 검사와 지속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오승준 회장은(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는 “이번 연구는 대표적인 방광 질환인 과민성 방광과 과민성 방광의 비정형적 형태 질환으로 통증이 동반된 방광통증증후군에 대한 질환의 심각성과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방광 질환은 과거 병력,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재발의 위험이 크며 방치할 경우 심각한 방광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고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할 수 있는 만큼 비뇨기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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