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2 copy.jpg▲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비빔면의 전설 2탄에서는 경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비빔국수 맛으로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는 김태형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비빔면의 전설 2탄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화끈한 비빔면 요리. 지난 방송에 이어 그 두 번째 비빔면의 전설들을 만나보자.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비빔면의 전설 2탄에서는 경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비빔국수 맛으로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는 김태형 달인이 소개됐다.

경북 경산시 정평동에서 ‘정평 할매국수’를 운영하고 있는 달인은 특히 최고의 비빔국수로 손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전통의 맛을 살리기 위해 깻잎과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이집 국수는 육수만큼은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불린다. 이집 육수 맛의 비법은 멸치를 천일염을 넣고 쪄 내는 것이다. 이렇게 쪄낸 멸치는 3개의 육수통에 넣고 끓인다. 각종 채소와 다시마까지 똑같이 3개의 통에 넣고 하루 1600번을 저어가며 끓여내는 것이 비법이다.

이 세 개의 통은 끓이는 시간을 달리해 연한육수, 일반육수, 진한육수 3가지로 끓여 비법 비율로 섞어 나가는 것이 맛의 비법이라는 것이다. 육수의 비법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소고기 앞다리살을 양념해 끓여 육수에 섞어내는 것. 이 육수를 맛 본 손님들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비빔국수도 맛을 보면 눈이 확 떠질 정도라고 말한다. 양념장의 비법은 바로 늙은 호박이다. 늙은 호박을 잘 삶은 후 그 물만 따라 고춧가루와 직접 담근 매실청으로 맛을 낸 양념장은 국수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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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비빔면의 달인 ‘시장 비빔국수’...경산 정평 할매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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