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세로_사진 copy.jpg▲ 수박은 큰 한 조각이 50kcal 정도이며 당도가 높고 흡수가 빨라서 많이 먹어도 포만감은 오래 가지 않는다. 수박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다.
 

[현대건강신문] 여름철 즐겨 먹는 붉은 색 과일이나 채소에는 대부분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성분이 들어 있다. 

채소 중에서는 토마토가, 과일 중에서는 수박이 대표적이다. 

수박은 큰 한 조각이 50kcal 정도이며 당도가 높고 흡수가 빨라서 많이 먹어도 포만감은 오래 가지 않는다. 

붉은 색이 진한 포도나 석류, 자몽 등에도 높은 함량의 라이코펜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A 만큼 뛰어난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이코펜은 노화방지, 심혈관질환 예방 및 혈당저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암세포 성장을 도모하는 조절인자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성분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효과 중 하나가 피부개선 효과다. 

피부에서 발생하는 산화물질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수록 피부 합병증 예방의 기대치도 높아진다. 

라이코펜은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빠른 속도로 반응하며 고갈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는데, 이는 라이코펜이 자외선으로 인한 활성산소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는가를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자외선 대응력이 강한 항산화성분은 피부 노화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잠들기 전 수박을 많이 먹을 경우 화장실 가느라 잠을 자주 깨게 되고 과식을 하게 되면 다음날 속이 더부룩하고 부종이 생기는 것은 물론 수면의 질도 크게 낮아지므로 양질의 수면을 위해 저녁 식사는 과식을 금하고 적당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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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성분 든 여름 '수퍼푸드'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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