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 흡연제로네트워크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화)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뚝섬 한강공원 일원에서 흡연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건강실천연구소 주관으로 크게 금연전시관, 금연체험관, 금연활동관, 금주관의 4개 부스로 이루어진다.

금연전시관에서는 담배와 흡연의 폐해를 전시물과 폐 모형실험을 통해서 알아보고, 금연체험관에서는 폐활량 측정과 폐활량 게임, 폐 나이 측정 등의 체험이 준비된다. 

금연활동관에서는 세계의 담배경고그림을 보고 직접 경고그림 만들기, 세계 금연정책 알기, 평생 금연 서약 및 금연서약나무 완성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금주관에서는 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금주 전시물 관람 및 가상음주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색동어머니회에서는 “왜 안 되는 걸까?”라는 제목으로 담배 캐릭터와 아이들, 할아버지가 서로 대화하면서 담배의 유혹과 폐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테이블 동화 시연행사도 열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플레인 패키징을 준비하자'이다.

플레인패키징(Plain  Packaging)이란 2012년 12월 1일부터 호주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담뱃갑 포장 규제정책으로 이 정책에 따르면 모든 담배 포장을 흐린 올리브색으로 통일하고 특정 담배 브랜드를 표시하지 못하며, 광고성 문구나 이미지를 넣지 못한다. 

그 대신 큰 글씨의 경고 문구와 함께 구강암, 흡연으로 인해 까맣게 타들어 간 폐 등 흡연 관련 질병의 끔찍한 사진을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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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 금연의 날 맞아 31일 뚝섬서 흡연 예방 체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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