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 고려대안암병원은 지난 20일 의대유광사홀에서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 7회 당뇨병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당뇨병과 관련된 모든 병에 대한 건강정보를 알리고자 당뇨센터에서 마련한 당뇨병 건강강좌는 강의 시작 30분 전에 이미 300여개의 모든 유광사홀 좌석이 꽉 차 간이 의자를 설치할 만큼 많은 당뇨인이 참석해 더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건강강좌는 내분비내과 최동섭 교수의 당뇨인에게 필요한 음식섭취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당뇨병과 암 그리고 치매(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 △당뇨병과 혈관질환 그리고 식사요법(정우향 영양사) △당뇨병과 어지러움증(신경과 구용서 교수) △한빛예술단의 행복음악회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고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개강좌에 참석한 모든 당뇨인에게는 강의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 간식이 제공됐고, 강좌 전에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측정하고, 현장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캠페인도 열려 더욱 알찬 공개강좌를 만들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강좌에 대한 설문조사를 받아 내년에 열릴 제 8회 당뇨병공개강좌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최동섭 교수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당뇨병 공개강좌에 항상 많은 관심 가져주시는 당뇨인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준비한 강의들이 유익한 정보가 되어 댁에 돌아가셔서 꼭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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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당뇨센터, 공개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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