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 copy.jpg▲ 한양대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한양대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요즘 한국인들은 정부의 질병예방 정책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건강검진을 쉽고 싸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당뇨병전단계라는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비만하면 당뇨병이 생긴다는 사실을 이미 의사에게 귀가 아프도록 듣게 된다. 하지만 이 당뇨병전단계 환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들이 있다.

이와 관련 이창범 교수는 “체중 감량이 가장 중요한데 주의할 것은 근육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 지방을 줄인다는 사실이며, 당뇨병전단계 환자는 고지혈증, 고혈압, 고요산혈증 등 여러 동반 질환과 함께 관리 되어야 하는데 이들 질환은 인슐린저항성이라는 뿌리가 동일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뱃살비만은 당뇨병 발생의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만약 당뇨병의 가족력을 가진 사람이 당뇨병전단계를 진단 받았다면 바로 고개를 숙여 자기 배를 내려다 봐야 할 것이다”면서 “뱃살 비만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린다면 당뇨병은 예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남양주 북부보건센터 3층 강당에서 5월 23일에는 소아청소년과 김자혜 교수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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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당뇨 생겨...지방 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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