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서울환경연합은 중랑천 살곳이다리 근처에서 물고기 떼죽음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듣고 19일 오전 9시경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죽은 물고기 5백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서울환경연합은 중랑천 살곳이다리 근처에서 물고기 떼죽음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듣고 19일 오전 9시경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죽은 물고기 5백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인부들이 중랑천 살곳이다리 근처에서 죽은 물고기를 치우고 있다.

▲ 이 지역은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물고기 떼죽음이 발생한 곳으로 서울환경연합은 "18일 내린 비로 쓰레기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하천 내의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급격히 번식해 부영양화를 일으켜 물고기들이 산소 부족으로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사진제공 서울환경연합)

▲ 서울환경연합은 중랑천 살곳이다리 근처에서 물고기 떼죽음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듣고 19일 오전 9시경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죽은 물고기 5백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서울환경연합 "유기물 오염으로 산소 부족 추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비가 내린뒤 중랑천 물고기의 떼죽음이 또 일어났다.

서울환경연합은 중랑천 살곳이다리 근처에서 물고기 떼죽음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듣고 19일 오전 9시경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죽은 물고기 5백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물고기 떼죽음이 발생한 곳으로 서울환경연합은 "18일 내린 비로 쓰레기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하천 내의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급격히 번식해 부영양화를 일으켜 물고기들이 산소 부족으로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물고기 떼죽음이 발생할때마다 현행 합류식 하수관거 체계과 오염물질 과다유입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서울환경연합은 서울시와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조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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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물고기 떼죽음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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