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 copy.jpg▲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꽈배기의 달인 김복수·박명옥 부부가 소개됐다.
 
가로_사진2 copy.jpg▲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꽈배기의 달인 김복수·박명옥 부부가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청주에 맛도 크기도 남다른 꽈배기로 소문난 유명한 맛집이 있다.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꽈배기의 달인 김복수·박명옥 부부가 소개됐다.

달인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오성당’은 청주 시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분식집이다.

청주에서 쫄면으로 유명한 이 집이 더욱 유명해진 것은 바로 꽈배기 때문. 20년의 내공을 자랑하는 달인의 꽈배기는 길이만 50cm의 초대형 크기에 한 번 놀라고, 특유의 쫄깃한 맛에 한 번 더 놀란다.
 
결이 살아있는 쫄깃한 식감과 입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촉촉함이 남다른 꽈배기의 첫 번째 비법은 꽈배기 반죽에 사용되는 두유다. 달인은 직접 백태를 불리고 콩을 갈아 두유를 만들고 하루를 숙성시킨다.

이 두유로 반죽한 후 1차 숙성시킨 후 총 7겹의 결이 생기도록 꼬아준 후 꽈배기를 만들때 다시한번 7번을 꼬아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꽈배기는 일반 꽈배기와 식감은 물론 탄력 또한 남다르다.

꽈배기를 2차 숙성시킨 후 닭육수에 한 번 담갔다 빵가루를 묻힌 후 기름에 튀겨내는 것. 이렇게 기상천외한 비법으로 만들어낸 달인의 꽈배기는 청주의 명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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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청주 오성당 꽈배기의 달인...50cm 길이의 1000원 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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