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내년부터 공공정자은행 이용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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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공정자은행 이용 가능할 듯

전국 7개 정자은행 네트워크 조인식 가져
기사입력 2016.04.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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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 copy.jpg▲ 대학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7개 정자은행 책임자들은 지난 17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조인식을 갖고 '정자은행 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왼쪽부터 제일병원 서주태 교수, 전북대병원 박종관 교수, 고려대구로병원 문두건 교수, 부산대병원 박남철 교수, 서울대병원 김수웅 교수, 전남대병원 박광성 교수, 강남차병원 송승훈 교수.
 
가로_사진2 copy.jpg▲ 공공정자은행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박남철 교수(가운데)는 "기존에는 7개 정자은행에서 치료하다 남은 정자만 동결 보존하다 폐기했지만 앞으로는 혈액원에서 혈액을 이송하는 것처럼 정자 이동이 가능해져 임신이 필요한 전국의 부부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공공정자은행연구원 박남철 이사장 "젊은 부분 정자 보관한 뒤 임신시 사용 가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저출산시대 가임기 부부의 출산을 돕기 위해 정부 예산이 투입된 공공정자은행이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다.

대학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7개 정자은행 책임자들은 지난 17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조인식을 갖고 '정자은행 네트워크'를 설립했다.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은 △부산대병원 정자은행(이하 정자은행 생략) △제일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강남차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전국 7개 정자은행은 가임기 남성들의 정자를 보관하고 임신을 도울 예정이다.

공공정자은행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박남철 교수(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기존에는 7개 정자은행에서 치료하다 남은 정자만 동결 보존하다 폐기했지만 앞으로는 혈액원에서 혈액을 이송하는 것처럼 정자 이동이 가능해져 임신이 필요한 전국의 부부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부산에서 거주하던 한 암환자는 항암치료를 받기 정자를 보관해오다 서울로 이사를 가면서 서울 쪽의 정자은행으로 보관 정자를 옮겨야 했지만 정자은행을 찾기 힘들어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올 해 정자은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부 예산 3억원을 확보한 공공정자은행연구원 우선 정자의 동결 보존 유지를 위한 표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남철 이사장은 "정부 예산이 투입된 공공정자은행이 출범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정자 은행이 필요한 사람들이 편안하게 가임 능력을 유지시켜주고 임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사업을 정부에서 시작했다는 것은 출산 정책에서 중요한 변화로 내년부터는 전국의 가임기 부부들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공정자은행연구원은 29일 부산대병원에서 공공정자은행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상반기 중에 학술대회를 개최해 선진국의 정자은행 사례를 우리나라에 접목시키고 우리나라의 정자은행 실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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