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 copy.jpg▲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대장항문외과 김정기 전문의를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전경.
 

[현대건강신문]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대장항문외과 김정기 전문의를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생활의 서구화 및 고령화에 따른 수술 환자 증가 등 최근 발병률이 늘고 있는 대장암, 치핵 등 대장 항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15년에 발표된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우리나라 암 발생 건 중 대장암은 전체의 12.3%로 3위를 차지했다.

남성의 암 중 2위, 여성의 암 중 3위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7.6%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5.7%, 50대가 22.6%의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치핵'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 분석 결과, 진료 인원은 2009년 62만 9천 명에서 2014년 65만 6천 명으로 연평균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김정기 전문의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전공의, 대장항문외과 임상강사를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대장암 △소장질환 △복부 외상 △치핵 △치루 △탈장 등이다. 

김정기 전문의는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국가 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임용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은 진료와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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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대장 항문 분야 의료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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