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헤드라인 copy.jpg▲ 요즘과 같이 황사, 미세먼지 등 피부를 자극하는 외부 요인들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피부가 극도로 민감해지기 마련이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요즘과 같이 황사, 미세먼지 등 피부를 자극하는 외부 요인들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피부가 극도로 민감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양 볼이 따갑고 피부결이 거칠거나 미세한 자극에도 피부가 붉게 달아오른다면 피부 민감도가 극에 달했다는 뜻. 이때 가장 효과적인 스킨케어는 피부를 예민하게 만드는 모든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화장품의 전성분을 확인해 자극을 주는 성분이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파라벤이나 인공색소, 프로필렌글리콜 등은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기 쉬운 성분이다.
 
스킨케어의 기본이 되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할 때는 유해한 화학 성분이 첨가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통 세안 후 뽀득뽀득한 느낌과 같은 강력한 세정 느낌을 주기 위해 합성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만, 이는 과다 분비된 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아닌 피부의 수분만을 앗아가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디엔컴퍼니의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의 '이지듀 모이스트 클렌징 휩 폼'은 조밀하고 탄력 있는 거품으로, 모공보다 작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미세 거품이 자극 없이 부드럽게 모공 속 노폐물과 과잉 피지를 말끔히 제거해주는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다.

한편, 피부가 민감해져 붉게 달아오르거나 트러블이 생길 경우 이를 가리기 위해 평소보다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게 된다. 하지만 민감해진 피부에 화학 성분이 함유된 메이크업 제품을 바른다면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지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얼굴 전체를 덮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때 역시 화장품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트러블을 가리기 위해 파운데이션을 무조건 두껍게 바르기 보다는 촉촉한 타입의 컨실러를 사용해 트러블을 먼저 커버할 것을 추천한다. 컨실러 역시 유해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면 안성맞춤이다.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커버핏 파운데이션 팩트’는 천연성분으로만 이뤄진 제품으로 트러블 피부는 물론 건강한 피부를 원하는 모두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자연유래성분이 바를 때마다 피부에 비타민을 공급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크리미한 질감으로 자연스럽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천연 화장품 브랜드 시드물의 ‘닥터트럽 블래미쉬 스팟 컨실러’는 붉고 어두운 피부 트러블 부위를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제품이다. 민감하고 붉게 자극받은 피부 고민 부위의 편안한 진정과 케어에 도움을 주고, 예민한 결점 부위를 뭉침없이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징크옥사이드와 티트리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고체 스틱 타입으로 밀착력이 뛰어나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화장품에 너무 많은 성분이 들어 있거나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 그만큼 피부는 많은 성분에 노출되고 피부에 자극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더욱 민감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내 피부가 특별히 더 민감하다고 생각된다면, 함유된 성분의 총 개수가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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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 민감해진 피부, 화장품 성분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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