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가로_사진.gif▲ 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밥도둑 간장게장은 무죄’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노란 알이 꽉찬 간장게장은 생각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일 정도로 최고의 밥도둑이다.

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밥도둑 간장게장은 무죄’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전남 장흥군 장편면 용강리의 ‘녹양관’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밥도둑 간장게장과 밑반찬이 한상 가득 차려져 나오는 게장백반.

특히 이곳에서는 1인 18000원에 감칠맛이 살아 있는 간장게장과 매콤한 제육볶음에 깔끔한 밑반찬이 한상 푸짐하게 차려진다.

이집 게장백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꽃게장. 알이 꽉찬 국내산 암꽃게만을 이용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손님들은 게장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며, 멀리서라도 찾게 된다고 말한다.

이집 게장 맛의 비밀은 매년 4~5월 서해에서 잡은 꽃게 중 배꼽이 둥근 암컷만을 수억원어치씩 매입해 냉동 보관하며 연중 사용하는 것.

이집 간장게장이 특별할 수밖에 없는 것은 간장게장을 담갔을때 가장 맛있는 암꽃게만을 골라 비법간장에 담아 비린맛은 물론 전혀 짜지 않다는 것이 손님들의 말이다.

짜지 않는 간장게장의 비법은 암반수로 발효한 양조간장에 양파·대파는 물론 과일까지 모두 10여 가지를 넣고 달인 다음 숙성시킨 간장에 꽃게를 담그는 것.

제육볶음도 특별하다. 제주산 흑돼지로 요리한 제육볶음은 매콤한 양념과 쫄깃한 육질을 제대로 살렸다. 10가지 반찬 또한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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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간장게장+제육볶음 ‘18000원 게장백반’...장흥 녹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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