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조선시대 최장수 왕이었던 영조의 밥상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의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1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플러스에서는 ‘신 왕의 백색 백세 밥상’이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한 채당을 찾아 수라상의 메뉴들을 확인했다. 신선한 야채에 탕평채, 궁중잡채는 물론 수삼채나 전복요리, 생율대하찜, 자연송이구이 등 보통 접하기 힘든 요리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주목 받은 것은 ‘꽃송이버섯’. 일반버섯보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성물질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2~3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꽃송이버섯은 쓴맛이 전혀 없고 송이와 같은 향이 나고 독특한 식감이 있어서 각종 요리에 사용이 가능하다.

원래 자연산 꽃송이버섯은 해발 1000m 고지에서 자라 20일 동안만 볼 수 있는 귀한 버섯이었지만, 지금은 재배에 성공해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아삭거리는 식감과 향긋한 풍미를 지닌 꽃송이 버섯은 생으로 먹거나 차나 물로 우려서 음용 할 수 있으며, 항암 효과 외에도 비타민D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과 혈압저하에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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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플러스, 영조의 건강비결 ‘꽃송이버섯’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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