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사진기본크기-세로.gif▲ 전국적으로 꽃샘 추위가 찾아온 9일 오전 남녀 노인들이 서울 당산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걷기를 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전국적으로 꽃샘 추위가 찾아온 9일 오전 남녀 노인들이 서울 당산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걷기를 하고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는 시기 뇌졸중 발생이 많아져 고령자들은 야외 운동시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미국뇌졸중 학회가 2014년 발표한 뇌졸중 예방 권고안에 따르면 뇌졸중의 위험인자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음주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부적절한 식이 등의 10가지 위험인자가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뇌졸중 위함도가 약 2.6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체 비만 지수가 1kg/m2 증가하면 뇌경색의 위험도가 약 11% 증가하게 된다. 

음주의 경우 하루 1~2잔 정도의 가벼운 정도로 하는 것이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을 줄인다는 보고가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분명히 위험성을 높이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뚜렷한 예방법이 마땅치 않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리 혈관성 치매는 명백한 위험인자와 예방법이 있다. 

또한 뇌졸중과 혈관성 치매는 분명한 인과 관계가 있어 뇌졸중의 예방이 곧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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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국 꽃샘 추위...운동시 뇌졸중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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