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 전남대병원이 2016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시민건강강좌를 오는 10일(목)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병원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주최로 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신장질환 특성화사업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신장질환을 위한 조기발견 및 예방’이라는 주제로 콩팥병의 심각성과 질환 예방 및 관리 요령에 대해 다양한 의료정보를 알기쉽게 소개한다.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의료진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좌는 △콩팥병이란(마성권 교수) △고혈압과 만성콩팥병(배은희 교수) △당뇨병과 만성콩팥병(김창성 교수) △만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강용운 교수) △급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김하연 교수) △콩팥병 환자의 간호관리(박근숙 수간호사) 순으로 진행된다.

최근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한 만성 콩팥병의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대한신장학회 연구발표에 따르면 만성콩팥병은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인지도는 매우 낮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만성콩팥병은 시간이 경과 될수록 악화되며, 합병증은 콩팥기능의 상실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는 “이번 강좌는 국내 신장학 분야의 저명한 교수들이 콩팥질환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기쉽게 설명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콩팥질환 관리와 예방법을 숙지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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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10일 콩팥의 날 기념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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