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는 는 2016년 인력확충을 통한 '올바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전면화 '보건의료인력지원 특별법' 제정, 평가 인증제 개선, 비정규직 조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노동개악 저지, 2대 행정지침 분쇄, 의료민영화 저지 등 핵심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23일 오후 1시부터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진행한 뒤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2016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16년 사업계획과 투쟁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기대의원대회에는 전국 170개 병원에서 조합원 4만7천명을 대표하는 대의원과 중앙 및 지역본부 간부 등 2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7대 지도부 2년차인 2016년 주요 사업으로는 '현장에서 길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주제 아래 2대 핵심사업 △노동개악 저지와 노동개혁 대안 마련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3대 존중병원 만들기와 인력확충 산별 임단협교섭 4대 산별투쟁 △대한민국 의료 바로 세우기 투쟁 △총선투쟁 △노사관계 바로세우기 투쟁 △조직강화와 조직화 등을 꼽았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2015년 메르스 사태에 대응한 보건의료노조 투쟁 활동과 내용을 정리한 '2015년 보건의료노조 메르스 대응 백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리는 1박2일동안 지구환경살리기의 일환으로 1회용 종이컵줄이기를 위해 '개인컵 이용하기'를 하며 행사장 내 종이컵을 비치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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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23일 상록리조트서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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