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한양대병원 유방암클리닉과 암센터는 유방암치료를 위해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캠페인을 개최했다.

▲ 한양대병원 유방암클리닉 정민성 교수는 “이 행사는 여러분에게 ‘나는 할 수 있다’라는 힘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자리이다”며 “ 환우분들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다시 확인하고 깨닫는 자리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유방암클리닉 메이크업 캠페인 개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양대병원 유방암클리닉과 암센터는 9일 신관 층 세미나실에서 유방암치료를 위해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 up your life)’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여성암 환우들에게 외모를 가꾸도록 도와 환자 스스로 자신감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한양대병원 유방암클리닉 정민성 교수는 “이 행사는 여러분에게 ‘나는 할 수 있다’라는 힘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자리이다”며 “ 환우분들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다시 확인하고 깨닫는 자리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서로 많은 정보와 교류의 장이 되어 여러분 모두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이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서는 유방암을 이겨낸 환우의 극복 과정과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고, 전문 강사의 메이크업에 대한 기초지식 및 환우에 대한 이해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 메이크업 실습 및 헤어 연출법, 피부관리 등을 통해 항암치료로 인한 급격한 외모 변화와 상실된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주어졌다.
 
한편 한양대병원 유방암클리닉은 2008년 유방암 환우회 ‘핑크한양’을 결성하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건강정보에 대한 많은 정보를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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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우 메이크업하며 아름다움 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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