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심사평가원은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 진단 후 입원하여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치료한 523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종합평가 결과 삼육서울병원의 종합점수는 96.3점으로 전체 종합점수 평균 66.7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삼육서울병원이 폐렴진료에서 크게 앞서가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폐렴은 노령인구에서 다빈도로 발생하여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2014년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23.7명으로, 65세 미만(2.4명) 환자보다 65세 이상(177.5명) 환자의 사망률이 약 74배나 높아 질환별 사망원인 중 5위를 차지했다.
 
이에 심사평가원에서는 폐렴 진료영역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고, 폐렴진료의 질 개선을 통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폐렴에 대한 의료의 질 평가가 요구되어, 내과진료의 일반적인 질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질환인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 개선을 통해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이번에 ‘폐렴 적정성평가’를 처음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평가지표 8개(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시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배양 검사 처방률, 항생제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모니터링지표 7개(첫 항생제 투여시간의 중앙값, 초기 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항생제 투여일수 중앙값, 건당 입원일수, 건당 진료비, 폐렴 재입원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로 총 15개 지표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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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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