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패스트푸드 섭취 등으로 남학생 비만율 OECD 평균보다 높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새해가 시작되면 가장 많이 세우는 목표 중 하나는 ‘건강관리’. 그러나 성인과 달리 청소년들은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데 있어 소홀하기 쉽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은 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잦고, 운동량은 부족해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아동, 청소년 비만 통계 자료집’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 및 청소년의 비만 유병율은 2007년 11.5%에서 2014년 12.9%로 증가 추세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과체중을 포함한 비만유병율이 OECD 평균보다 높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자료에 따르면, 성장기의 골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칼슘 섭취량에서 12~18세 청소년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800~1000㎎이나 실제 평균 섭취량은 429~528㎎에 불과하고, 전 연령층에서도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 개선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주는 부모가 많으나 가장 실천하기 쉬운 건강 관리법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유 섭취다. 특히 비만율을 낮추고 부족한 칼슘 섭취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지방 함량만 낮춘 저지방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일우유는 다양한 저지방 우유 제품들을 갖춰 소비자들이 연령과 취향 및 건강 상태에 맞춰 적합한 우유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매일우유의 저지방 우유 한 컵(200ml)에는 칼슘 440mg가 함유돼 하루 2~3잔 섭취 시 3세~18세의 아동과 청소년의 일일 칼슘 권장섭취량인 600~1000mg를 충족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는 다양한 영양소뿐만 아니라 칼슘 함유량과 흡수율이 높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권장하나 우리나라의 경우 학교의 우유 급식률이 하락하고, 평소 우유를 마시지 않는 가정들도 있어 초등학생 이후 우유의 평균 섭취량이 감소하는 추세다”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우유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형성시켜 주는 것이 도움되며, 특히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잦고 칼슘 섭취가 부족한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하면 불필요한 지방은 낮추고 칼슘은 높인 매일우유의 저지방 우유 제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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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들 매년 비만율 증가, 칼슘 섭취량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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