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한 한의단체나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의혜민대상은 광주하계U대회 한의진료단에게 돌아갔다.
 

[현대건강신문]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한 한의단체나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의혜민대상은 광주하계U대회 한의진료단에게 돌아갔다.

상을 수여한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한의혜민대상은 한의계 위상 제고한 단체를 발굴해 수상자를 선정해왔다"며 "올 해는 광주하계U대회에서 세계 각국 선수를 치료해 생활스포츠에 한의학의 가치를 넓게 알린 광주 한의진료단을 선정했다"고 수상 취지를 밝혔다.

광주하계U대회에 참가한 아프리카 육상대회 100m 금메달리스트 가나의 아르예 선수는 "동료들이 치료효과가 빠르다고 추천해 주어서 한의과 진료실을 찾았다"고 말했다.

창던지기 결승전을 치르는 보스니아 출신 데안 선수 역시 ”뛸 때마다 느끼던 허벅지 안쪽 통증이 침 치료 후 많이 완화되었다“며 금메달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음에 기뻐했다. 

만성 위장질환을 앓았던 몽골의 유도 코치인 간조리그는 “증상에 맞는 한약을 먹고 싶다”고 해서 의료진이 선수촌 근처 한의원을 소개해 주기도 했다.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병원 주관기관인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안수기 회장은 “도핑의 걱정 없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의과 진료실 의료진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U대회를 통해 스포츠의학으로써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이어지게 될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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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광주하계U대회 한의진료단' 올 해 한의혜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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