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겨울철 비타민D 결핍증 피하려면 하루 10분 이상 햇빛 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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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비타민D 결핍증 피하려면 하루 10분 이상 햇빛 쬐야

기사입력 2015.12.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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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본크기-세로.gif▲ 비타민 D는 매일 10분정도의 자외선에만 노출되면 우리 몸에서 자동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점심시간 혹은 주말에 의식적으로라도 햇빛을 쬘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점심 식사 후 여의도 공원을 걷고 있는 사람들.
 

[현대건강신문] 저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이 급격히 줄어 들면서 '햇빛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D가 결핍되거나 자칫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눈 밑 떨림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평소 면역력만 높여도 쉽게 발병하지 않고 예방이 가능해 일상 속 신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과 영양 보조제 섭취로 미리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각종 신체 부위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및 영양소에 대해 알아본다.

일조량 부족한 겨울철, 비타민 D 쉽게 결핍

비타민 D는 뼈 건강, 신장기능 향상, 면역조절세포 증식 등 우리 몸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다. 

음식과 햇빛을 통해 주로 보충되는데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에는 쉽게 결핍될 수 있다. 특히 하루 종일 실내에 있는 직장인들은 충분한 햇빛을 쬐는 것이 쉽지 않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비타민 D는 매일 10분정도의 자외선에만 노출되면 우리 몸에서 자동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점심시간 혹은 주말에 의식적으로라도 햇빛을 쬘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햇빛이 비치는 날이 많지 않아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비타민 D 생성 적정 자외선 노출 시간’ 정보를 참고해 외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달걀노른자나 생선, 치즈, 요거트와 같은 유제품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피곤하면 생기는 눈 밑 떨림 현상, 마그네슘과 충분한 휴식으로 해결 가능

눈 주위가 파르르 떨리는 현상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는 증상이다. 가벼운 눈 떨림 증상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눈의 근육이 떨리는 현상으로, 주로 신경이 근육을 자극하는 부위가 민감해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눈과 주변 근육의 탈수 현상, 피로 및 과로, 스트레스 및 영양소 불균형에 의해 나타난다. 

보통 눈 떨림 현상은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거의 사라진다.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데 마그네슘은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경이 계속 흥분 상태로 있어 눈 밑이 파르르 떨릴 수 있다. 

따라서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조개류, 토마토, 멸치, 우유 등을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피로 회복을 위해 과음과 흡연을 삼가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눈 떨림 현상이 지속되며 눈 주위로 퍼진다며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면역력 높이는 루테인, 옐로우 푸드 통해 섭취

우리 눈은 항상 자외선에 노출돼 있는데 겨울이라고 자외선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눈 속에는 활성산소가 생성되어 눈의 정상 세포를 파괴하고 황반을 손상시키며 노안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눈의 황반은 망막 중심에서 물체를 식별하고 색을 구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가 줄어들고 루테인 역시 밀도가 낮아지게 된다. 

그로 인해 시력 저하가 찾아오고 눈에 각종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눈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루테인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키위, 오렌지 등의 옐로우 푸드를 섭취하면 좋은데 양배추, 브로콜리 등 녹색잎 채소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음식으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브로콜리는 루테인과 함께 철분함량도 높고, 비타민 C의 함량이 레몬의 2배 가량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도 매우 좋은 음식이다. 

또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뻑뻑하고 따끔거리거나 자주 충혈되고 이물감을 느낀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기본적으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게 중요하며, 안토시아닌과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은 안구의 예민함을 줄여주고 눈의 피로와 뻑뻑한 느낌을 감소시켜주는 영양소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에는 블루베리, 포도, 가지 등이 있다. 주로 보라색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널리 알려진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망막과 동공의 작용을 좋게 만들어 준다.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은 “겨울철 눈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과 함께 루테인, 비타민 A 성분이 포함된 눈 영양제를 복용하면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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