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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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초등학생 인성교육을 위해 기획한 만화 '마인드 스쿨(고릴라박스)' 시리즈가 최근 소년한국일보 선정 '올해의  우수어린이도서(만화 도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소년한국일보는 양서를 통해 어린이의 인성과 정서·창의력을 기르고 아동도서 출판문화를 기름지게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통해 우수어린이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마인드 스쿨은 재미와 학습을 위한 만화 도서에서 실질적인 고민을 다룬 학습 만화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년한국일보 심사위원들은 “마인드 스쿨은 천편일률적인 기존 학습 만화와 달리 어린이들이 실제 가정과 학교에서 겪고 있는 고민을 주제로 다뤘다”며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학습 만화”라고 평가했다.
 
마인드 스쿨은 초등학생이 가정과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과 문제를 함께 나누고, 스스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성 만화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직접 상담하며 아이들의 고민에 대한 해법으로 ‘인성’을 제시한 천근아 교수가 기획하고 △네온비 △도도 △김미영 △남지은 △김인호 △조주희 등 웹툰과 출판만화의 인기 만화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기획단계에서부터 독자들이 참여했다. 홈페이지와 카페,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아이와 학부모의 고민을 들었으며, 제목 선정까지 독자설문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2013년 10월 1, 2권 출간을 시작으로 현재 11권까지 나왔으며, 각 권마다 △자신감 △괴롭힘 △정리 정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달 협동에 관한 인성을 다룬 12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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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인성교육 만화 '마인드 스쿨' 우수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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