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진기본크기1.gif▲ 을지대학교병원은 24일 범석홀에서 '대전 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교통사고·추락사고 등 지역 중증 외상환자 집중 치료

[현대건강신문] 을지대학교병원은 24일 범석홀에서 '대전 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추락사고 등으로 심한 외상을 입은 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인력을 모두 갖춘 전문 치료센터이다.
 
대전지역은 인구 10만명 당 중증외상환자 발생 건수가 107.2명으로,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아 그동안 전문적인 외상치료센터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이날 문을 연 대전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용 수술실 2실 △외상전용 중환자실 20병상 △병동 40병상 △외상소생실 △외상혈관조영실 등 외상환자 전용시설 갖추고 본관 옥상에 헬리포트와 중증외상환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촌각을 다투는 중증외상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4개 △외과 외상전담 전문의 9명 △지원전문의 2명 △간호사 70명 및 외상 코디네이터, 응급구조사 등 100여명의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위해 상시 대기하고 있다.
 
또 중증외상환자의 초기 진료는 물론 퇴원 후 일상생활로 복귀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사회사업실과 협진체계를 갖춰 포괄적 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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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 중증외상환자 치료할 권역외상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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