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양꼬치부터 거대한 중국식 꽈배기, 마라탕, 중국식 샤브샤브 훠거 등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차이나타운 하면 인천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에 새롭게 떠오른 차이나타운이 있다.

9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대륙의 맛, 자양동 중국음식 골목’편이 소개됐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인근에는 양꼬치거리로 유명한 ‘자양동 중국음식 골목’이 있다. 중국 유학생부터 최근에는 한국인도 많이 찾는다는 이곳은 중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양꼬치 외에도 다양한 중국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십수 년 전만 하더라도 철물점과 기계 공장들이 즐비했던 이곳은 600m 거리의 골목에 중국식 백반, 양꼬치, 훠거 집만 60여곳에 이른다.

처음에 이곳에 중국음식점들이 생길 때만 하더라도 손님의 대부분이 중국인이었지만 지금은 한국인이 80%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골목음식을 볼 수 있다. 중국인의 대표 아침식사 ‘궈즈’. 얼핏보기에 빵처럼 보이지만 꽈배기처럼 기름에 튀겨낸 중국식 빵이다.

중국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한 번 이상 먹는다는 ‘마라탕’도 별미다. 중국의 대표 길거리음식인 마라탕은 재료들을 선택해 가져가면 매콤하게 끓여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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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대륙의 맛 ‘자양동 중국음식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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