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회원들은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낙동강살리기 39 공구 문화생태탐방로와 자전거길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석면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4대강사업은 2010년 한강살리기 제천지구, 충주지구 그리고 2011년 낙동강살리기 안도잊구 등 곳곳에서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자재를 사용해 왔다"며 "낙동강 안동지구 39공구 3km 자전거길 좌우로 석면사문석이 깔려 있다"고 밝혔다.

▲ 낙동강살리기 구간인 단호제방위의 석면사문석을 흙으로 덮는 작업자들이 아무런 보호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먼지가 날리는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 환경단체 회원들이 낙동강에 인접한 단호제방위에서 회색의 석면사문석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회원들은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낙동강살리기 39 공구 문화생태탐방로와 자전거길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석면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3일 본격적인 개통을 한 낙동강 자전거길 주변에서 석면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회원들은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낙동강살리기 39 공구 문화생태탐방로와 자전거길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석면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4대강사업은 2010년 한강살리기 제천지구, 충주지구 그리고 2011년 낙동강살리기 안도잊구 등 곳곳에서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자재를 사용해 왔다"며 "낙동강 안동지구 39공구 3km 자전거길 좌우로 석면사문석이 깔려 있다"고 밝혔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악성중피종 등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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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자전거길 주변서 석면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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