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진기본크기_세로확장.gif▲ 19일 전라남도 유달산 노적봉에서 유달산 케이블카 반대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가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는 목포해상케이블카저지범시민대책위원회와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케이블카 공화국 저지 전국 행동단'이 함께했다.
 

[현대건강신문] 19일 전라남도 유달산 노적봉에서 유달산 케이블카 반대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가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는 목포해상케이블카저지범시민대책위원회와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케이블카 공화국 저지 전국 행동단(케이블카 행동단)'이 함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해상케이블카 설치로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후 약 10개월 동안 형식적인 공청회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며 일사천리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블카 행동단은 "30년 전부터 논란의 대상이었고 목포 시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케이블카 사업을 시민들과 충분한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목포해상케이블은 유달산 소요정과 목포 앞바다 고하도 사이 2.98㎞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해상케이블카는 최근 민자사업으로 추진을 결정하고 곧 사업자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케이블카 행동단은 "목포시가 민간 케이블카 사업자를 위해 시민의 혈세 197억원을 들여 주차장을 건설해주겠다는 것은 분명 특혜일 뿐만 아니라, 가뜩이나 재정상태가 심각한 목포시가 도저히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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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달산 그대로 놔두라'...케이블카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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