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아마씨, 식물성 오메가-3 풍부해 당뇨병 예방하고 혈관질환 예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해 먹던 시대는 갔다, 하나를 먹어도 몸에 좋은 것을 가려 먹는 지금 온갖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는 현대인의 각종 질병에 대항하는 필수 식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아마씨가 여성 갱년기를 물리치고 유방암까지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대 이집트 왕이 먹었던 식품으로 유럽,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아마의 씨앗인 아마씨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리그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여성 갱년기 잡는데 큰 효과가 있다.

특히 석류의 460배, 콩의 1,400배인 리그난 성분은 여성 호르몬이 떨어지는 갱년기에 여성 호르몬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여성 호르몬이 지나치게 강화되어 유방암, 자궁암 등을 유발할 때도 여성 호르몬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신정애 한의사는 아마씨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식물성 오메가-3는 당뇨병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혈행을 개선해 각종 혈관과 심장 질환 및 뇌졸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마씨를 생으로 먹는 것은 절대 금물! 시안배당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생으로 먹을 경우 복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볶아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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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잡는 슈퍼푸드 ‘아마씨’...생으로 먹으면 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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