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사진기본크기1.gif▲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6일 서울 염리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는 건강보험 흑자 국면에서도 국민들의 의료비 절감을 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시민단체, 건강보험 흑자 국민에게 운동 전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6일 서울 염리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는 건강보험 흑자 국면에서도 국민들의 의료비 절감을 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았다"며 "건강보험의 경우 지금 남은 흑자규모라면 전체 예산으로는 1년 동안 전면 무상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운동본부 김경자 공동대표는 "오늘부터 '건강보험 흑자 17조 원을 국민에게 운동(흑자 국민에게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우리는 거리와 병원 그리고 사업장에서 건강보험 흑자를 알리고 이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 국민들에게 물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엄청난 흑자가 발생한 와중에도 건강보험료를 계속 인상한 것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모아낼 것"이라며 "돈이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계속되는 아픔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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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건강보험 17조 원 흑자를 국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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