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사진기본크기_세로확장.gif▲ 환경운동연합 전국 회원들은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최악의 4대강 녹조 사태가 발생했지만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환경부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건강신문] 환경운동연합 전국 회원들은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최악의 4대강 녹조 사태가 발생했지만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환경부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대강 유역에 해당하는 각 지역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모여 4대강 녹조사태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지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환경부의 무관심과 무대책이 결국 이러한 녹조 사태를 초래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환경부와 정부가 녹조 발생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방관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녹조 발생이 4대강의 보 때문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의 퍼포먼스는 4대강의 녹조를 상징하는 녹조물을 윤성규 환경부 장관에게 선사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으로 분한 활동가의 하얀 셔츠에 녹조물을 손바닥으로 찍고 뿌리기도 하면서 녹조사태를 초래한 환경부 장관에게 퇴진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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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녹조 사태 무대책 환경부 장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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