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분당제생병원 해외 의료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지난 18일 귀국했다.
 

[현대건강신문] 분당제생병원 해외 의료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지난 18일 귀국했다.
 
성형외과, 정형외과, 외과, 안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의 활동은 현지 병원인 비슈케크 제1병원, 아훈바예바 국립의료 아카데미에서 실시되었으며 △시술 7건 △수술 4건 등 총 447명의 진료와 의약품을 지원하였다.

성형외과 교수인 탁관철 봉사단장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병원이 어렵지만 병원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자선기금과 경기도의 후원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6세의 여아가 오른쪽 눈 밑에 진피 내 모반이 있어 수술을 계획하였으나 소아 전신마취에 대한 현지 병원의 열악한 여건 문제로 실시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고 하였다. 

제생병원 의료봉사단에 활동에 대해 키르기스스탄 방송국에서 취재할 만큼 반응이 좋았으며, 비슈케크 제1병원장은 내년에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의료봉사 기간 중 공사장에서 쇠에 찔린 12세 한국인 어린이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의료봉사 소식을 듣고 방문하여 봉합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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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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