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진기본크기1.gif▲ 30도가 넘는 폭염이 며칠째 이어진 3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파라솔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30도가 넘는 폭염이 며칠째 이어진 3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파라솔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부는 3일 오전 국민안전처 장관 주재로 6개 관계부처 담당국장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71명으로 증가하고 사망자도 2명까지 발생하는 등 무더위의 장기화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폭염피해 예방은 국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한 만큼, 국민들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알 수 있도록 긴급재난문자방송과 지역 방송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원을 긴급 지원하여 폭염피해 예방 홍보에 활용토록 하였다.

국민안전처 김계조 재난관리실장은 "폭염특보 시에는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할 때 가벼운 옷차림과 넓은 모자를 착용하거나 부채나 양산 등을 사용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등 폭염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건강관리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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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폭염 피해 수영장 몰린 시민들...정부 "폭염시 외출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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