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 Mnet '쇼미더머니4' 10일 방영내용 중 위너의 송민호씨가 랩가사를 통해 여성과 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나왔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Mnet '쇼미더머니4'에 방영된 아이돌 그룹 위너 송민호씨의 랩 가사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나왔다.

산부인과 개원의사들의 모임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여성과 산부인과 의사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을 했다고 주장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여과 없이 방영한 Mnet 채널 및 '쇼미더머니4' 제작진과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해당 사태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방송 방영 직후부터 월요일 현재까지 방송을 시청 후, 성적 모욕감과 산부인과 비하에 문제의식을 느낀 많은 여성들이 보낸 공식입장 표명 요청 전화와 메일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폭주하고 있다.

이후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내고 "논란이 된 가사는 제작진의 실수로 편집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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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사 비하...쇼미더머니4 '제작진 실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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