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캠페인이 열린 길병원 암센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밀기암 환자들이 직접 만든 미술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길병원 암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캠페인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11일 암센터 앞 가천정원에서 인천시, 가은병원, 인천사랑병원과 함께 2011년도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캠페인은 환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및 사진의 전시회와, 완화의료 상담 및 홍보 등의 코너로 꾸며졌다.

길병원은 2009년부터 독립된 완화의료 병동을 운영하며 그림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시된 작품들은 말기암 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주목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완화의료 프로그램(미술요법) 중 하나인 ‘컵 만들기’ 체험을 하며 건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날’을 맞아 완화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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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들이 만든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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