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중동발 ‘메르스’ 공포…철저한 손씻기가 최선의 방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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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메르스’ 공포…철저한 손씻기가 최선의 방어책

기사입력 2015.06.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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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본크기1.gif▲ 한 의료진이 손씻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도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지침’을 발표하고 손씻기 등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메르스, 백신 및 치료제 없어 생활 속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메르스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그 중 2명은 사망하여, 5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24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1.
 
유럽 질병예방 통제센터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메르스 환자는 2012년 3월부터 2015년 5월 30일 현재, 총 24개국에서 1,172명 발생, 479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메르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주된 증상으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유독 큰 이유는, 치사율이 약 40%로, 지난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던 사스의 평균 치사율이 14~15% 였던 것에 비해 더 높은데다.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이다.
 
국내 질병관리본부도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지침’을 발표하고,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손씻기 등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권고사항으로는 깨끗한 손세정 및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기침이나 재채기시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쓴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 방문하기 등이 있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 및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개인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유)에서 출시한 손세정제 ‘베타딘 세정액’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에 광범위한 항균력을 나타내는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다. ‘베타딘 세정액’은 그동안 수술시 의사들의 손 및 팔 소독을 위해 병원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제품으로 최근 약국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베타딘 세정액’의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는 시험관 내 시험 결과,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하는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8에 대한 살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의학부서 총괄 임원인 최승은 상무(의학박사, 외과전문의)는 “치사율이 높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백신 개발이 시급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은 일”이라며 “여러 실험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등에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 포비돈 요오드가 함유된 세정제로 손과 피부를 꼼꼼하게 씻는 것이 감염병을 일으키는 다양한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일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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