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사진기본크기1.gif▲ 8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시크릿 건강노트에서는 ‘성인병 잡는 소금이 있다? 소금누룩’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맵고, 짜게 먹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는 한국인! 그 안에 빠질 수 없는 조미료 소금. 소금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식품이지만 과잉 섭취할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짜게 먹는 것이 안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싱겁게 먹는다는 건 어려운 일! 여기 맛은 그대로~ 염분은 기존 소금의 4분의 1 이하로 고혈압과 당뇨를 관리하는 건강고수가 있다.

8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시크릿 건강노트에서는 ‘성인병 잡는 소금이 있다? 소금누룩’편이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울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송명숙 씨(58)의 사연이 소개됐다. 평소 맵고, 짜게 먹는 것이 습관이었던 그녀는 2년 전, 고혈압 진단을 받게 되었고 얼마 안 돼, 당뇨수치까지 높게 나왔다고 한다. 결국 건강을 위해 평소 먹던 식습관을 바꿔야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식습관을 개선하긴 어려웠다고. 그러던 어느 날 알게 된 소금누룩! 일반 소금의 비해 나트륨 함량이 30% 정도 적음에도 불구하고 감칠맛을 내주기 때문에 저염 식단을 해야하는 그녀에게 적합한 천연조미료였다고 한다.

소금누룩이란 쌀누룩에 소금과 물을 섞어 2차 발효·숙성시킨 일본의 전통적인 조미료를 말한다. 특히, 물, 천일염, 쌀누룩만 있다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소금누룩은 소금에서 얻을 수 없는 영양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소금누룩은 육류 및 생선류를 연하고 부드럽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채소의 본래의 향을 붇돋운다.

이밖에도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어 몸의 활력을 높이는 역할까지 소금누룩이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생방송오늘저녁, 성인병 잡는 ‘소금누룩’...염도 10배 이상 낮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