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사진기본크기1.gif▲ 지난 7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길병원을 방문해 원격협진 시범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길병원 전문의와 취약지병원 의료진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며 진행된다.
 

[현대건강신문] 지난 7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길병원을 방문해 원격협진 시범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길병원 전문의와 취약지병원 의료진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며 진행된다. 

우선 농어촌 취약지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취약지병원 의료진이 길병원 전문의를 호출해 CT 등 영상, 음성, 진료기록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길병원 전문의는 이를 바탕으로 치료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도서지역 의료진에게 자문을 하고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환자 이송이 필요할 때는 미리 환자 정보를 분석해 응급처치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그 동안 취약지병원 응급실에는 소수의 공중보건의사만이 진료를 봐 정확한 환자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취약지 의료기관 공중보건의 등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취약지병원과 상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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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원격의료 시범사업장 살펴보는 복지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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