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사진기본크기1.gif▲ 문화계 활동가들이 16일 오후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광화문 분향소' 앞에서 추모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문화계 활동가들이 16일 오후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광화문 분향소' 앞에서 추모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세월호 특별법 정부 시행령에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의 활동조차 5년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피해자가 보상을 받을 경우 치료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침몰 희생자 유가족들은 정부의 시행령을 폐기할 것으로 요구하며 광화문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신건강 전문의들은 "재난 후 스트레스반응은 시일이 한참 경과한 후에도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재난에 대한 피해보상이 문제가 된다면 독립적이고 공정한 위원회를 통해 치료지속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미국 등의 사례를 참고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16일) 서울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1년 범국민 추모 행사 및 시행령 폐기 인양촉구 행동전'이 저녁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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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비 그친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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