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고려대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110명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좋은 의사가 될 것을 다짐하며 의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현대건강신문] 고려대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110명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좋은 의사가 될 것을 다짐하며 의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용연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 차몽기 의과대학 교우회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선서와 함께 학위증을 수여받았고, 그 중 김보영 졸업생이 졸업특대생상, 이동빈 졸업생이 대한의사협회장상, 윤태호 졸업생이 대한의학회장상, 김수용 졸업생이 의무부총장상, 이성우 졸업생이 의과대학 교우회장상, 박빛나 졸업생이 의학전문대학원장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김효명 의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의학도로서의 꿈을 이룬 이제는 진정한 프로페셔널리즘으로 진정한 인술을 베풀 의사로서의 또 하나의 원대한 꿈을 위해 매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재학생과 졸업생이 주고받은 송사와 답사에서 김대연 졸업생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부모님께 큰 박수를 부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예전에 비하면 의사라는 직업이 존경 받지도 못하고 경제적으로도 보장 받을 수 없어서 히포크라테스 선서 내용을 다 지키기 어려운 사회 현실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기만의 도덕적 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의사가 되기를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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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히포크라테스 선서하며 의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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