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사진기본크기1.gif▲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으로 15일 오후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으로 15일 오후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3차 변론기일인 16일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소비자·시민단체 회원과 건보공단 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국민들에게 담배의 해악과 함께 공단이 빅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폐해 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을 촉구하였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정윤경 사무총장은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율이 늘고 있고, 직간접흡연 외에 제3의 흡연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으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조연지 부장은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에 이어 정부의 담뱃값 인상과 금연치료 급여화 논의 등 금연대책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송영수 고객지원실장은 “담배소송 과정에서 담배의 해악이 부각되면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어 국민들의 진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단은 담배소송의 전 과정을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소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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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소송 앞둔 건강보험, 명동서 금연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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