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1대 100 출연한 김영식 회장, 번아웃증후군 시달린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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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남자에게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로 유명해진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번아웃증후군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 2TV 1:100에 출연한 김영식 회장은 하루에 돈 1000원으로 버틴적도 있다며 과거 번아웃증후군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번아웃증후군이란 한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극도의 몰입에 의해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이 극대화되어 무기력증에 빠지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번아웃이란 말 그대로 모든 에너지를 다 소모해 탈진한 경우이므로 업무와 생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한편,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중 3명이상은 퇴근길에 번아웃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녀직장인 969명을 대상으로 ‘번아웃증후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 중 본인의 열정이 모두 소진되는 순간은 언제인가’ 질문한 결과, ‘퇴근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30.0%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아침에 눈뜰 때(25.5%) △잠자기 전(16.1%) △아침 출근 길(14.7%) △야근과 회식을 할 때(8.3%) △회의 시간(3.6%) △기타(1.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모든 것이 귀찮고 무기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얼마나 자주 있느냐’는 질문에는 ‘일주일에 3회’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34.2%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거의매일(29.9%) △일주일에 1회(19.0%) △한 달에 1~2회(14.3%) △없다(2.6%) 순이었다.

현재 본인의 인생을 지치고 힘들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라는 응답자가 42.1%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23.9%) △나의 성격이나 의지문제(17.2%) △가족이나 직장 내 인간관계(12.5%) △나 혹은 내 주변 사람들의 건강문제(3.2%) △기타(1.0%)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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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은 ‘번아웃증후군’...휴식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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