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신상진 의원은 22일 식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과자류 중 하나를 보이며 당류 함유량이 너무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22일 식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과자류의 당류 함유량이 너무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중에 유통되는 홍삼음료에 정작 홍삼 함유량은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상진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홍삼음료의 홍삼 함유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홍삼 음료 중 홍삼 함유량이 최소 0.01%밖에 되지 않는 제품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신 의원은 “최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자 홍삼을 이용한 과대광고가 극성"이라며 "홍삼 몇 %가 들어가야 적절한지 과학적으로 증명하기는 어렵겠지만 극미량의 홍삼을 넣어놓고 홍삼제품이라고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 기만행위다. 적어도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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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0.01% 들어도 홍삼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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