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신고리원전 가스 누출...'안전 없는' 원자력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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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가스 누출...'안전 없는' 원자력의 날

기사입력 2014.12.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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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본크기1.gif▲ 환경운동연합은 26일 성명을 내고 "노동자가 3명이나 사망했고 사고 원인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어떻게 '안전'하다는 얘기를 할 수 있는가. 근본적으로 불안한 원전을 제아무리 '안전'하다고 한들 국민들은 믿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원전 안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신고리원전 3호기서 3명 가스 질식해 사망

[현대건강신문] '원전 안전이 없는 원자력'임을 새삼 실감하게 되는 '원자력의 날'이다.

4회째를 맞은 '원자력의 날'은 이명박 정부 당시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로 원전을 수출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하지만 '원자력의 날'을 기념하기는커녕 총체적인 원전안전 비리가 만천하에 드러났고 사이버 공격에도 속수무책이었으며 노동자들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사이버 공격에 대응한다면서 전 원전이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5시 18분경 신고리 원전 3호기 보조건물 지하에서 3명이 가스에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특히, 사이버 공격에 대응한다면서 전 원전이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5시 18분경 신고리 원전 3호기 보조건물 지하에서 3명이 가스에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는 이번 사고는 가동 중이 아닌 건설 중인 원전이서 안전하다는 해명을 했지만 환경단체들은 "원전의 근본적인 안전성에 의문"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26일 성명을 내고 "안전을 무시하고 무리한 제어케이블 교체 작업을 강행하다 발생한 사고가 아닌 지 의심스럽다"며 "노동자가 3명이나 사망했고 사고 원인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어떻게 '안전'하다는 얘기를 할 수 있는가. 근본적으로 불안한 원전을 제아무리 '안전'하다고 한들 국민들은 믿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동자들의 끊이지 않는 안전사고 역시 안전불감증의 만연해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한빛원전 잠수사 2명 사망 △9월 월성 3호기 잠수사 1명 사망 △한울원전 감압장치 없는 수소충전으로 잦은 폭발사고 △증기발생기 누설사고에 밸브 잠금 오류로 11억 베크렐의 대량 방사성물질 대기로 방출 등 올 한 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환경운동연합은 "정부와 한수원은 핵발전소를 대폭 늘리는 계획을 세우면서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며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싫다는데 ‘전기가 모자르다’협박하며 수백만 명의 인구가 밀집한 곳에 세계 최대의 핵발전소, 핵폐기장 단지를 만들고도 계속 원전 건설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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